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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체중인데도 '뚱뚱하다'…섭식장애 등 부작용까지

정상체중인데도 '뚱뚱하다'…섭식장애 등 부작용까지
입력 2013-05-24 17:51 | 수정 2013-05-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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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실제 조사에서도 이런 게 나타난 게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전국의 여자 중고등학생들한테 스스로 뚱뚱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어떻게 나왔을까요? 한번 보시겠습니다.

    정상 체중인데도 뚱뚱하다고 답한 비율이 꽤 높게 나왔습니다.

    중학교 1학년의 경우 27%입니다.

    몸무게가 정상인 여학생 셋 중 하나는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한다는거죠.

    이 비율은 점점 높아져서 고 3때는 40%를 넘어섭니다.

    ◀ANC▶

    게다가 이 학생들 절반 정도가 조사 시점 당시 살을 빼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살 빼는 방법이 운동이 아니라, 단식하고, 살 빼는 약을 먹고, 이런 방법을 많이 썼습니다.

    단시간에 해결하려 한거죠.

    이러다 학생들이 건강을 해치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됩니다.

    ◀ANC▶

    살이 찔까봐 걱정하다가 병을 얻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살이 찌는 게 두려워서 밥을 안 먹거나, 먹고 토하는 건데요.

    지난 2008년에는 치료 건수가 1만건을 좀 넘었는데, 지난 해에는 1만 3천건을 넘어섰습니다.

    5년 새 19%가 늘었습니다.

    ◀ANC▶

    그래프를 보면 여성과 남성이 차이가 많네요.

    여성이 한 4배 정도 많은데요.

    특히 20대 섭식장애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9배나 많았습니다.

    여성 스스로 살에 대해 강박관념을 더 많이 느끼고, 체중에 대한 사회 분위기가 여성에게 덜 관대하다는 것도 요인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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