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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훈 기자
정동훈 기자
배관시스템 바꿔 화장실 '물소리' 소음 잡는다
배관시스템 바꿔 화장실 '물소리' 소음 잡는다
입력
2013-05-27 18:16
|
수정 2013-05-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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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새벽이나 늦은 밤에 아파트 위층 화장실에서 나는 물소리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분들 많으시죠?
경기도 내 한 지자체가 화장실 물소리가 나지 않는 아파트를 짓기로 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비교적 조용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위층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INT▶ 서미진/경기도 남양주시
"윗집에서는 (밤늦게) 이제 막 씻으시거나 화장실을 사용하시거나 하면 그런 소리가 고스란히 들리니까 잘 때 신경이 날카로워지죠."
비슷한 시기 준공된 인근 아파트.
물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INT▶ 이숙자/경기도 남양주시
"옛날 아파트는 위층에서 물 내리면 물 내려오는 소리가 '촤악' 났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거 없어요."
두 아파트의 물 내릴 때 나는 소음을 측정해봤더니, 20 DB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화장실 천장을 뜯어봤습니다.
소음이 심한 아파트의 집 천장에는 위층 화장실 급배수관이 그대로 노출돼 있지만, 소음이 덜한 아파트 천장에는 급배수관이 없습니다.
급배수관을 바닥 아래쪽에 설치하던 방식을 대신 바닥 위쪽에 설치하는 이른바 층상 배관으로 소음을 줄인 겁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지을 모든 아파트에 이런 배관 시스템으로 시공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INT▶ 정호석/남양주시 주택과장
"층간소음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니까, 층상배관을 유도해서 그렇게 사업승인을 낼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층상배관'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29개 단지에 불과합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새벽이나 늦은 밤에 아파트 위층 화장실에서 나는 물소리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분들 많으시죠?
경기도 내 한 지자체가 화장실 물소리가 나지 않는 아파트를 짓기로 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비교적 조용한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 위층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물소리 때문에 신경이 쓰입니다.
◀INT▶ 서미진/경기도 남양주시
"윗집에서는 (밤늦게) 이제 막 씻으시거나 화장실을 사용하시거나 하면 그런 소리가 고스란히 들리니까 잘 때 신경이 날카로워지죠."
비슷한 시기 준공된 인근 아파트.
물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INT▶ 이숙자/경기도 남양주시
"옛날 아파트는 위층에서 물 내리면 물 내려오는 소리가 '촤악' 났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거 없어요."
두 아파트의 물 내릴 때 나는 소음을 측정해봤더니, 20 DB이나 차이가 났습니다.
화장실 천장을 뜯어봤습니다.
소음이 심한 아파트의 집 천장에는 위층 화장실 급배수관이 그대로 노출돼 있지만, 소음이 덜한 아파트 천장에는 급배수관이 없습니다.
급배수관을 바닥 아래쪽에 설치하던 방식을 대신 바닥 위쪽에 설치하는 이른바 층상 배관으로 소음을 줄인 겁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 지을 모든 아파트에 이런 배관 시스템으로 시공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INT▶ 정호석/남양주시 주택과장
"층간소음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니까, 층상배관을 유도해서 그렇게 사업승인을 낼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층상배관'으로 지어진 아파트는 29개 단지에 불과합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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