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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50억에 레버쿠젠 이적…"역대 최고 이적료"

손흥민, 150억에 레버쿠젠 이적…"역대 최고 이적료"
입력 2013-06-14 17:37 | 수정 2013-06-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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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 소식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 선수가 지난 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명문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축구대표팀의 공격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레버쿠젠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레버쿠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계약했다고 발표했고, 계약기간은 2018년 6월 30일까지 5년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일간지 빌트 등 현지 언론은 이적료 150억 원, 연봉 45억 원 정도로 추산했고, "레버쿠젠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선수"라고 말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3위에 오른 강팀으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손흥민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활약한 팀으로 한국팬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동북고에 재학 중이던 손흥민은 2009년 11월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 입단했고, 리그 진출 첫 해에 3골, 다음해 5골을 터뜨려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2골을 몰아넣으며 주축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시즌 내내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등 다수 명문 구단의 관심을 받은 손흥민은 결국 레버쿠젠을 다음 시즌 행선지로 결정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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