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정승혜 기자

북한 개성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북한 개성역사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입력 2013-06-23 15:40 | 수정 2013-06-23 16:22
재생목록
    북한의 개성 일대에 있는 고려시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유네스코는 오늘 캄보디아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북한이 등재를 신청한 개성역사유적지구에 대해 세계유산 등재를 확정했습니다.

    유네스코는 "고려가 사상적으로 불교에서 유교로 넘어가는 시기의 정치적, 문화적 가치를 유적지구가 내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유적지구에는 성벽 5개 구역, 만월대와 첨성대 유적, 개성 남대문, 고려 성균관, 선죽교와 표충사, 왕건릉 등이 있습니다.

    2004년 '고구려 고분군'을 처음으로 세계유산에 등재한 북한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 세계유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