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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남형석 기자

사고 항공기 '보잉 777-200ER' 어떤 기종인가?

사고 항공기 '보잉 777-200ER' 어떤 기종인가?
입력 2013-07-07 15:43 | 수정 2013-07-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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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에 사고가 난 항공기는 미국 보잉사에서 만든 777계열의 여객기입니다.

    최근에 잇따른 엔진결함 사고로 문제가 된 기종인데요.

    보잉777은 어떤 비행기인지 남형석 기자가 전합니다.

    ◀VCR▶

    사고가 난 항공기 기종은 보잉777-200ER입니다.

    길이 63미터, 높이 18미터에 최대 3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대형 여객기로, 한 번에 14시간 50분까지 운항할 수 있어 대륙 간 장거리 비행에 주로 이용됩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지난 2006년 도입해 12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보잉777 계열의 항공기인데, 보잉777은 올해 국내 항공사에서만 두 차례나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불과 5일 전 엔진 기어박스 고장으로 러시아에 비상착륙했던 대한항공 여객기도 보잉777-300 기종이었고, 지난 4월 일본 나리타 공항에 비상착륙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행 대한항공 여객기 역시 같은 기종이었습니다.

    두 차례 모두 미국 제네럴 일렉트릭사에서 만든 엔진 기어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사고가 난 777-200 기종은 제네럴 일렉트릭이 아닌 프랫 앤 휘트니사의 엔진을 쓰고 있어서, 엔진 기어 외에 다른 중대한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남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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