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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유선경 아나운서

노후를 즐기자! 활기찬 제2의 삶을 사는 노인들

노후를 즐기자! 활기찬 제2의 삶을 사는 노인들
입력 2013-10-02 18:22 | 수정 2013-10-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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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앵커 보신 것처럼 노인 인구가 늘면서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가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요즘 꽃중년이라고 해서 노후생활을 즐기면서 활기찬 제2의 삶을 사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ANC▶

    노인인구 600만 시대.

    직장에서 은퇴했지만 더욱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어르신도 많고 나만의 일을 찾아 열심히 뛰는 분들도 여기저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열정적인 노인들의 삶,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VCR▶

    [일자리도 구하고]

    (20100922 김재영리포트)

    서울 도심의 한 커피 전문점, 바리스타는 칠순의 노인입니다.

    서울시의 고령자 취업 교실에서 6개월 교육을 받은 뒤 번듯한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INT▶ 김영태(70)
    "젊은 사람만 이런 곳에서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죠. 힘든 거 없습니다."

    [취미도 살리고]

    (20121116 박주린리포트)

    평균 나이 71살의 실버 악단.

    경로당부터 재래시장까지 무대가 차려진 곳이라면 안 가본 데가 없습니다.

    [운동도 하고]

    (20101002 조재영리포트)

    65세 이상 노인들만 참가하는 실버 축구대회.

    ◀ EFFECT ▶
    "우리보다 젊었어."
    "50대 초반 같네!"
    "예,예."

    경기가 시작되자 젊은이들 못지 않은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65살 팀의 막내 공격수는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따돌립니다.

    [짝도 만나고]

    (20121019 김정인 리포트)

    구성진 옛 노래에 이은 거침없는 힘자랑, 이상형 고백도 이어집니다.

    ◀SYN▶ 백기용 (72살)
    "연하는 아닙니다. 연상."
    (꼭 집어서 이야기해주시네요. 아버님은 연하보다는 연상을 좋아한답니다.)
    "장미꽃을 받을 것이냐!"

    ◀SYN▶ 이명자 (66살)/정공만 (57살)
    "생일 같은 때는 무척 외로웠습니다."
    (앞으로 좋은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이제 남은 건 할머니들의 선택. 연지곤지 찍은 새색시 때처럼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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