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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흘째 뿌연 하늘…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날씨] 사흘째 뿌연 하늘…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효
입력 2013-12-05 18:22 | 수정 2013-12-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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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4시를 기해서 서울지방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도 강 건너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새벽 사이에 이 먼지농도가 조금 낮아지는가 싶더니 오후 들면서 다시 급속히 높아진 모습입니다.

    오후 5시를 전후로 해서 먼지농도는 190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올랐는데요.

    평소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이고요.

    내일도 수도권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약간 나쁨이 예상되니까요,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전국에 구름 많이 끼어 있는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전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스모그 때문에 뿌연 하늘상태가 예상됩니다.

    아침기온 보시면 서울지방이 영하 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이 7도, 대구 11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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