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마지막 날 큰 추위 없어…'미세 먼지' 조심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오늘은 미세먼지를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광주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약간 높음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북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는데요.

다행히도 양이 적고 지속시간이 짧아서 오늘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저녁 ５시 ４분에 가장 빨리 지기 시작해 서울은 ５시 ２３분에 해가 저물고요.

올해 마지막 해는 가거도에서 저녁 ５시 ４０분에 가장 늦게 지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내륙지방 곳곳에는 뿌연 연무와 박무가 끼어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를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대부분 지방에 구름이 조금 끼는 가운데 중북부지방은 차츰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기온 보시면 서울이 ７도, 대구 １０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바다에서 ３~４ｍ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