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강동엽 기자
강동엽 기자
'연탄가스 중독' 일가족 3명 사망‥자살 가능성?
'연탄가스 중독' 일가족 3명 사망‥자살 가능성?
입력
2013-01-30 21:11
|
수정 2013-01-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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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오전 일가족 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3명이 숨졌습니다.
방마다 불을 피운 화덕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자살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입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방안에 놓인 화덕안에 연탄재가 남아있습니다.
베란다에서는 번개탄과 휴대용 라이터가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전주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53살 박모씨 부부와 27살 난 큰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씨 부부는 안방,큰아들은 작은방에서 숨진채 누워있었고 두 방 모두 연탄이 피워진 화덕이 놓여 있었습니다.
◀INT▶ 신은영 경감/전주 송천파출소장
"안방과 작은방에 각각 두 명씩 누워 있는 상태였고 그리고 각 방에 화덕 하나씩 불이 피워진 상태였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25살인 작은 아들은 형이 준 우유를 마시고 작은 방에서 형과 함께 잠자다 방안에 찬 연기에 깨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박씨 부부는 가정불화나 경제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안 어디에서도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습니다.
◀INT▶ 한달수 수사과장/전주 덕진경찰서
"외부 침입 흔적 없기 때문에 가족들의 행적을 중심으로 수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첫째 아들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연탄과 번개탄 등이 발견된 점도 주목하고 있으며 작은아들의 상태가 호전 되는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오늘 오전 일가족 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돼 3명이 숨졌습니다.
방마다 불을 피운 화덕이 발견됐는데 경찰은 자살 가능성에 대해 수사중입니다.
보도에 강동엽 기자입니다.
◀VCR▶
방안에 놓인 화덕안에 연탄재가 남아있습니다.
베란다에서는 번개탄과 휴대용 라이터가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전주 송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53살 박모씨 부부와 27살 난 큰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씨 부부는 안방,큰아들은 작은방에서 숨진채 누워있었고 두 방 모두 연탄이 피워진 화덕이 놓여 있었습니다.
◀INT▶ 신은영 경감/전주 송천파출소장
"안방과 작은방에 각각 두 명씩 누워 있는 상태였고 그리고 각 방에 화덕 하나씩 불이 피워진 상태였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25살인 작은 아들은 형이 준 우유를 마시고 작은 방에서 형과 함께 잠자다 방안에 찬 연기에 깨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박씨 부부는 가정불화나 경제적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안 어디에서도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습니다.
◀INT▶ 한달수 수사과장/전주 덕진경찰서
"외부 침입 흔적 없기 때문에 가족들의 행적을 중심으로 수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첫째 아들의 승용차 뒷좌석에서 연탄과 번개탄 등이 발견된 점도 주목하고 있으며 작은아들의 상태가 호전 되는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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