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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경아 기자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귀성인파 '북적'‥"임시버스 투입"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귀성인파 '북적'‥"임시버스 투입"
입력 2013-02-08 20:12 | 수정 2013-02-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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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엔 역시 귀성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는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표정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아 기자, 터미널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 자 ▶

    저는 지금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일을 마치고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곳은 말 그대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매표소 앞마다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모두 19만 3천여 명의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구간에서 표는 이미 매진된 상태지만, 설 연휴 내내 임시버스가 투입됩니다.

    이곳 호남선 터미널에서만 오늘 하루 950여 대가 추가로 운행되는데요.

    이렇게 임시버스를 포함한 예매율을 한번 보시면 호남선은 91%, 경부선은 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가시는 분들은 현장에서 표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니까 나서기 전에 임시버스 미리 예매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그러면 버스 승강장 한번 직접 나가보겠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고향에 가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김제 가는 버스 대기하고 있고요.

    여수와 순천 가는 버스도 대기한 상태이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향에 가져갈 선물 꾸러미들 손에 든 모습들이 눈에 보입니다.

    추운 연휴에, 짧은 연휴에 추운 날씨에 이번 고향 가는 길 정말 만만치 않은데요.

    밝은 얼굴의 표정들에서 설날의 넉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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