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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하세요" 설레는 귀향, 끝없는 차량행렬

"안전운전 하세요" 설레는 귀향, 끝없는 차량행렬
입력 2013-02-08 20:12 | 수정 2013-02-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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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3천만 명의 대이동 고향 가는 길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MBC 헬기가 경부고속도로 상공에 떠 있는데요.

    지금 서울요금소 모습이 보이는데 차들이 길게 꼬리를 물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 헬기에 타고있는 김유정 리포터 불러보겠습니다.

    전반적인 교통상황이 어떤가요?

    ◀ 김유정 리포터 ▶

    저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상공에서 부산방향인 신갈 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VCR▶

    어둠이 내려앉은 도로에서 귀성차량들의 불빛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차량 안에 정든 고향의 품을 떠나 낯선 곳에서 자신의 삶을 열어간 아들과 딸, 손주들이 타고 있을 겁니다.

    귀성길 이어지는 차량행렬은 그래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과 자녀를 기다리는 마음을 이어주는 끈이 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기에 이번 귀성은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불경기 속에 명절을 맞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도로를 밝히는 차량 불빛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설연휴가 짧은 탓에 일찌감치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 헬기는 죽전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요.

    차량들이 부산 방향 오른편 도로를 가득 메워가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이 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겨울 가장 추운 한파가 겹쳐 귀성길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안전운전 꼭 기억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부고속도로 상에서 김유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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