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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영하 10도 강추위‥설날 중부 눈 살짝

[날씨] 영하 10도 강추위‥설날 중부 눈 살짝
입력 2013-02-08 20:51 | 수정 2013-02-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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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가상 민속마을에서 연휴 날씨를 전해 드립니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네요.

    칼바람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연휴 첫날인 내일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수도관이 얼 수 있으니까 동파사고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물을 약간 틀어놓고 나오시는 게 좋겠네요.

    또 새벽 한때 충남 서해안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설날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지방에서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쌓이는 양은 1cm 안팎으로 적은 편이지만 성묘 가시는 길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 영하 5도, 낮기온 영상 1도로 추위는 잠깐 주춤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은 다시 찬바람이 불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 영하 10도 안팎이 예상되고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내려가겠습니다.

    귀갓길에도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하는 화요일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차츰 눈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유난히 추운 설연휴 가족들과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세계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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