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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기자

화제의 '괴물투수' 류현진, 팀 동료와 첫 합동훈련

화제의 '괴물투수' 류현진, 팀 동료와 첫 합동훈련
입력 2013-02-14 21:03 | 수정 2013-02-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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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오늘은 팀 동료와 합동훈련을 했는데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더 키웠다고 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투수와 포수가 모두 모인 첫 합동 훈련.

    류현진이 다저스 로고가 선명한 유니폼을 입고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몸을 풉니다.

    잠시 후 크로스컨트리.

    예상과 달리 동료보다 한참이나 뒤처지면서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합니다.

    ◀INT▶ 류현진/LA 다저스
    "꼴찌 아니었어요."
    (꼴찌 아니야?)
    "한 명 또 있었어요. 처지기는 했는데 내일부터 열심히 뛰어야죠."

    소소한 시행착오를 뒤로하고 류현진은 이내 팀 훈련에 녹아들었습니다.

    허니컷 투수코치로부터 한국야구보다 관대한 메이저리그의 보크 규정을 익히며 빅리그의 특성을 몸소 접했습니다.

    ◀INT▶ 류현진/LA 다저스
    "한국이랑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저한테 좀 편할 수 있을 것 같고."

    류현진은 부동의 에이스 커쇼를 비롯해, 선발 경쟁자들의 불펜 피칭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주눅이 들기보다는 오히려 자신감이 커졌습니다

    ◀INT▶ 류현진/LA 다저스
    "커쇼는 볼 좋아 보이는 것 같고요. 거의 근데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내일 던지면 그 정도까지는 던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류현진은 내일 실전 불펜 피칭을 통해 본격적으로 구위를 점검받게 됩니다.

    애리조나에서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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