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동혁 기자
전동혁 기자
운석 충돌 사고, 처음 아니다‥운석충돌의 역사는?
운석 충돌 사고, 처음 아니다‥운석충돌의 역사는?
입력
2013-02-15 20:14
|
수정 2013-02-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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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운석이 떨어져서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친 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
20세기 이후 발생한 운석충돌의 역사를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03년 9월 27일 인도 동부 오리사주 마을 주민 20여명은 하늘에서 떨어진 불덩어리에 크게 다쳤습니다.
저녁 하늘이 밝아지더니 갑자기 운석 여러 개가 떨어진 겁니다.
기록상 운석에 맞아 죽은 최초의 생명체는 1908년 이집트에서 하늘을 바라보던 개였고 1938년 미국에선 운석 8개가 목장에 떨어져 소가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20세기 들어 가장 큰 폭발을 일으킨 운석 충돌은 1908년 시베리아에서 일어났습니다.
퉁구스 강 근처에 지름이 30에서 50m에 달하는 거대한 운석이 폭발해 2000 제곱 km에 달하는 면적이 초토화됐습니다.
매일 지구에 돌진하는 우주 물체는 무려 100톤.
한시간에 수백개씩 떨어지는 게 보통이고 심할 경우 시간당 만 개 이상 폭우처럼 쏟아지기도 합니다.
작은 조각은 대기권에서 불 타 사라지지만 타고 남은 일부 운석이 땅에 떨어지면서 이번처럼 피해를 내는 겁니다.
하지만 사람이 운석에 맞을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보다도 낮은 천3백만분의 일로 매우 드물다고 천문학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운석이 떨어져서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친 건 보기 드문 일입니다.
20세기 이후 발생한 운석충돌의 역사를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2003년 9월 27일 인도 동부 오리사주 마을 주민 20여명은 하늘에서 떨어진 불덩어리에 크게 다쳤습니다.
저녁 하늘이 밝아지더니 갑자기 운석 여러 개가 떨어진 겁니다.
기록상 운석에 맞아 죽은 최초의 생명체는 1908년 이집트에서 하늘을 바라보던 개였고 1938년 미국에선 운석 8개가 목장에 떨어져 소가 크게 다치기도 했습니다.
20세기 들어 가장 큰 폭발을 일으킨 운석 충돌은 1908년 시베리아에서 일어났습니다.
퉁구스 강 근처에 지름이 30에서 50m에 달하는 거대한 운석이 폭발해 2000 제곱 km에 달하는 면적이 초토화됐습니다.
매일 지구에 돌진하는 우주 물체는 무려 100톤.
한시간에 수백개씩 떨어지는 게 보통이고 심할 경우 시간당 만 개 이상 폭우처럼 쏟아지기도 합니다.
작은 조각은 대기권에서 불 타 사라지지만 타고 남은 일부 운석이 땅에 떨어지면서 이번처럼 피해를 내는 겁니다.
하지만 사람이 운석에 맞을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보다도 낮은 천3백만분의 일로 매우 드물다고 천문학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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