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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모임 참석 여성 1명 마약 성분 검출"

"별장 모임 참석 여성 1명 마약 성분 검출"
입력 2013-03-22 21:05 | 수정 2013-03-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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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김학의 법무 차관이 결백을 주장하면서 물러났지만, 고위층 성접대 의혹은 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습니다.

    별장모임에 참석했던 한 여성에게서 마약성분이 검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남형석 기자입니다.

    ◀VCR▶

    경찰이 강원도 별장 모임에 참석했던 여성들을 상대로 마약 성분 검사를 한 결과, 한 명의 여성에게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또 모임에 동석했던 한 여성은 "별장 모임에서 마약성 의약품이 사용됐으며 여대생도 동원됐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건설업자 윤 모 씨의 승용차에서 노란색 알약을 발견하고,이 약의 성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씨가 최면이나 환각 성분이 든 약을 술에 타서 여성들에게 먹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마약 수사팀을 투입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2분 짜리 성접대 의심 동영상은 오늘 국립과학 수사 연구원에 맡겨 정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동영상 속 여성과 노래를 부르는 속옷 입은 남성이 유력인사가 맞는지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정확한 장소와 등장 인물을 파악하기 어려워, 화면과 음성도 함께 분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남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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