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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쾌속질주…출루율 MLB 1위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쾌속질주…출루율 MLB 1위
입력 2013-04-22 21:01 | 수정 2013-04-2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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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개막 후 18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1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베이스로 살아나가는 지표인 출루율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가운데 1위에 올라있습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VCR▶

    올해 추신수를 상대하는 투수들은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맥을 못 췄던 몸쪽 공을 펑펑 쳐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ESPN의 분석을 보면 거의 모든 몸쪽 공에 약했던 지난해와 확 달라졌습니다.

    몸쪽 낮은 코스를 제외한 모든 공에 강점을 보입니다.

    추신수가 피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몸에 맞는 공도 속출합니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다른 곳으로 던졌다가는 안타를 맞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선구안도 좋아져 유인구에도 좀처럼 속지 않습니다.

    빈틈이 없어진 추신수.

    올 시즌 개막 후 18경기 연속, 작년 시즌부터 3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1위.

    타율과 최다안타, 득점 등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년 자유계약을 앞둔 추신수의 몸값 또한 수직 상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오는 금요일 뉴욕 메츠 원정에서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메츠가 내셔널리그 팀 타율 4위여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지만 상대 선발 헤프너가 올 시즌 2패에다 평균자책점이 7.07로 높아 충분히 해볼 만합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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