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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경색' 중국이 나섰다…국제사회 움직임 분주

'한반도 경색' 중국이 나섰다…국제사회 움직임 분주
입력 2013-04-22 21:01 | 수정 2013-04-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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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한반도 위기를 대화로 풀기 위한 국제사회의 외교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이 전면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하는 게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김나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가 오늘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우다웨이는 데이비스 미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을 만나 한반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어제 방한했던 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북핵 문제에 대한 군사적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다웨이가 귀국하는 오는 24일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임성남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한반도의 경색국면을 풀기 위한 외교적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조만간 고위급 인사를 북한에 보낼 것으로 알려져, 북한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YN▶ 윤병세/외교부 장관 (지난 12일)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양자적인 기획과는 별도로, 다양한 측면에서 3자적인 접근방식, 또 다자적인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인민군 창건기념일을 전후한 북한의 무력시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한반도 정세를 둘러싸고 본격화되고 있는 외교전은 다음달 7일 한미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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