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유진 기자
장유진 기자
마시뽀로? '잡종 인형' 천지…정품 설 자리가 없다
마시뽀로? '잡종 인형' 천지…정품 설 자리가 없다
입력
2013-05-03 21:01
|
수정 2013-05-0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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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 인형은 뽀로로 옷을 입은 마시마로, 일명 마시뽀로라는 인형이고요.
이 옆은 뿌까의 얼굴에 유명 곰캐릭터 라락쿠마를 합쳐놓은 인형입니다.
이렇게 유명캐릭터들을 합쳐놓은 인형들이 버젓이 팔려나가고 있는데요.
이 특허침해 피해가 만만치 않은 정입니다.
장유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의 한 놀이공원.
아이에게 주려고 아빠가 '인형 뽑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뽑은 인형을 보니, 마시마로가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있습니다.
◀INT▶ 이정빈/6세
(이 인형 뭐 같아요?)
"음...몰라요."
극장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
여기에도 뽀로로 옷을 입은 곰인형 등 유명 캐릭터를 합친 이른바 '잡종 인형' 천지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잡종 인형은 마시마로. 몸통에 뽀로로 의상을 입힌 '마시뽀로'.
또 뿌카 캐릭터 얼굴에 라락쿠마라는 곰 캐릭터를 합친 인형도 있습니다.
모두 캐릭터 업체의 저작권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복제 상품입니다.
하지만 정품에 비해 70% 싼 가격 때문에 한 해 1조 6천억 원 어치나 팔려, 정품 인형 전체 매출액의 1/5에 달합니다.
◀INT▶ 이민재 사무국장/한국콘텐츠 라이선싱협회
" 전 세계 지적재산권 산업을 많이 주도하고 있는 미국이나 일본이나 유럽의 경우 보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이죠."
피해를 보는 건 몇 년 동안 수백억 원을 들여 캐릭터를 만든 국내 중소 업체들입니다.
마시마로 캐릭터 개발 업체는 '잡종 인형'이 판을 치며 판매가 급감하자, 3년 전부터 아예 인형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SYN▶ 최승호 대표/마시마로 캐릭터 개발 업체
"짝퉁이 거의 90%, 정품이 한 10% 이렇게 되더라고요. 완전히 역전되어서요. 정품 매장은 할 수가 없게 된...그렇게 되어 버렸죠."
잡종 인형이 국내 캐릭터 산업 성장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이 인형은 뽀로로 옷을 입은 마시마로, 일명 마시뽀로라는 인형이고요.
이 옆은 뿌까의 얼굴에 유명 곰캐릭터 라락쿠마를 합쳐놓은 인형입니다.
이렇게 유명캐릭터들을 합쳐놓은 인형들이 버젓이 팔려나가고 있는데요.
이 특허침해 피해가 만만치 않은 정입니다.
장유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VCR▶
경기도의 한 놀이공원.
아이에게 주려고 아빠가 '인형 뽑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뽑은 인형을 보니, 마시마로가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 있습니다.
◀INT▶ 이정빈/6세
(이 인형 뭐 같아요?)
"음...몰라요."
극장에 있는 인형 뽑기 기계.
여기에도 뽀로로 옷을 입은 곰인형 등 유명 캐릭터를 합친 이른바 '잡종 인형' 천지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잡종 인형은 마시마로. 몸통에 뽀로로 의상을 입힌 '마시뽀로'.
또 뿌카 캐릭터 얼굴에 라락쿠마라는 곰 캐릭터를 합친 인형도 있습니다.
모두 캐릭터 업체의 저작권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복제 상품입니다.
하지만 정품에 비해 70% 싼 가격 때문에 한 해 1조 6천억 원 어치나 팔려, 정품 인형 전체 매출액의 1/5에 달합니다.
◀INT▶ 이민재 사무국장/한국콘텐츠 라이선싱협회
" 전 세계 지적재산권 산업을 많이 주도하고 있는 미국이나 일본이나 유럽의 경우 보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들이죠."
피해를 보는 건 몇 년 동안 수백억 원을 들여 캐릭터를 만든 국내 중소 업체들입니다.
마시마로 캐릭터 개발 업체는 '잡종 인형'이 판을 치며 판매가 급감하자, 3년 전부터 아예 인형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SYN▶ 최승호 대표/마시마로 캐릭터 개발 업체
"짝퉁이 거의 90%, 정품이 한 10% 이렇게 되더라고요. 완전히 역전되어서요. 정품 매장은 할 수가 없게 된...그렇게 되어 버렸죠."
잡종 인형이 국내 캐릭터 산업 성장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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