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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 류현진, '7연패 수렁' 팀을 구하라

'괴물 투수' 류현진, '7연패 수렁' 팀을 구하라
입력 2013-05-10 20:58 | 수정 2013-05-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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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괴물 투수' 류현진 선수, 나흘 전 시즌 4승에 실패했지만 7연패 수렁에 빠진 다저스가 여전히 기댈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김한석 기자입니다.

    ◀VCR▶

    초구부터 빠른 공략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노림수에 당했던 류현진.

    상대의 현미경 분석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기존의 볼 배합을 바꿔 전략적인 투구로 모레 마이애미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운드가 무너진 다저스로서는 류현진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1,600억 원을 주고 데려온 그레인키를 비롯해 빌링슬리, 카푸아노, 베켓이 줄줄이 부상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가운데, 류현진과 나란히 3승을 기록 중인 에이스 커쇼마저 팀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침착하게 록스타 같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신인이 다저스에서 유일하게 7경기 연속 6이닝 이상 던지며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야후스포츠는 현지의 한 야구카드 제작업체가 류현진이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다는 잘못된 기록을 실었다고 지적하면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7연패에 빠지며 지구 꼴찌에 머문 다저스.

    류현진이 마이애미전에서 시즌 4승 달성으로 위기에 몰린 팀을 구하고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오를지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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