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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 엔·달러 환율 100 돌파…日 주가 폭등

[집중취재] 엔·달러 환율 100 돌파…日 주가 폭등
입력 2013-05-10 20:58 | 수정 2013-05-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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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의 강력한 엔저정책으로 엔 달러 환율이 달러당 1백 엔을 돌파했습니다.

    일본 기업 실적은 쑥쑥 좋아지고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오늘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가 1백1엔대까지 거래돼 엔달러환율이 4년1개월 만에 달러당, 세자리 수인 1백엔을 넘었습니다.

    주가는 급등해 닛케이지수가 14,607, 5년 4개월만의 최고칩니다.

    작년 12월 아베 정권 출범 뒤 엔화가치는 20% 가까이 떨어졌고 주가는 40%이상 수직 상승했습니다.

    ◀INT▶ 스가/일본 관방장관
    "디플레이션 극복위해 노력했고, 시장도 반응하고 있습니다."

    혼다, 후지 중공업, 도요타 등 대표적 수출기업들은 실적이 나아진 작년보다 훨씬 큰 목표치를 올해 잡고 있습니다.

    특히 달러당 90엔을 전제한 것이어서 1백엔 대을 유지하면 도요타의 경우 4조원 정도 앉아서 이익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러당 105엔까지 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인위적인 엔저 정책이란 비판이 다시 커지지 않을까, 일본은 몸조심하는 모습입니다.

    도쿄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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