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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기자
김재경 기자
레이싱 속도전 뺨치는 타이어 전쟁…세계 뚫는 국산
레이싱 속도전 뺨치는 타이어 전쟁…세계 뚫는 국산
입력
2013-05-11 20:50
|
수정 2013-05-1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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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속 300km가 넘는 자동차들의 레이스.
유럽과 미국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 가운데 하나입니다.
워낙 빨리 달리다 보니 타이어를 자주 갈아야 하고, 그 모습이 생중계되기 때문에 독점 공급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독일 최대 모터 스포츠 대회 DTM.
차량들이 굉음을 내며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듭니다.
5만 명에 가까운 관중에 중계 채널만 160여 곳.
◀INT▶ 안드레아스/관객
"F1보다 훨씬 낫습니다. DTM 가족들과 함께 와서 보고 즐기기에 좋아요."
순식간에 닳아버리는 타이어를 재빨리 갈아주는 게 기록단축을 위한 승부의 포인트입니다.
이런 레이싱 대회 중엔 한 회사의 타이어만을 써야하는 대회가 많습니다.
자동차 차체 성능외의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는데요.
해당 업체에겐 브랜드의 홍보의 기회가 됩니다.
연간 200억 원을 써가며 자동차 랠리에 뛰어든 한 국내 업체는, 이후 BMW와 아우디 신차에 타이어를 납품하면서 유럽 지역 매출이 6천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인 나스카는 미국 업체가, F1은 이태리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데, 이들이 내는 후원금은 연간 최고 500억 원.
걸음마 수준이지만 지난주 전남 영암에서 개막한 슈퍼레이스에서도 국내 업체 두 곳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INT▶ 안희세 상무/한국타이어
"기술력과 품질의 입증과 함께 불어서 브랜드에 대해서 상당히 강한 홍보효과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무려 1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 타이어 시장.
모터 레이스에서 펼쳐지는 속도전 만큼이나 타이어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시속 300km가 넘는 자동차들의 레이스.
유럽과 미국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 가운데 하나입니다.
워낙 빨리 달리다 보니 타이어를 자주 갈아야 하고, 그 모습이 생중계되기 때문에 독점 공급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김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독일 최대 모터 스포츠 대회 DTM.
차량들이 굉음을 내며 최고 시속 300km를 넘나듭니다.
5만 명에 가까운 관중에 중계 채널만 160여 곳.
◀INT▶ 안드레아스/관객
"F1보다 훨씬 낫습니다. DTM 가족들과 함께 와서 보고 즐기기에 좋아요."
순식간에 닳아버리는 타이어를 재빨리 갈아주는 게 기록단축을 위한 승부의 포인트입니다.
이런 레이싱 대회 중엔 한 회사의 타이어만을 써야하는 대회가 많습니다.
자동차 차체 성능외의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는데요.
해당 업체에겐 브랜드의 홍보의 기회가 됩니다.
연간 200억 원을 써가며 자동차 랠리에 뛰어든 한 국내 업체는, 이후 BMW와 아우디 신차에 타이어를 납품하면서 유럽 지역 매출이 6천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미국 최대 자동차 경주인 나스카는 미국 업체가, F1은 이태리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데, 이들이 내는 후원금은 연간 최고 500억 원.
걸음마 수준이지만 지난주 전남 영암에서 개막한 슈퍼레이스에서도 국내 업체 두 곳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INT▶ 안희세 상무/한국타이어
"기술력과 품질의 입증과 함께 불어서 브랜드에 대해서 상당히 강한 홍보효과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무려 1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 타이어 시장.
모터 레이스에서 펼쳐지는 속도전 만큼이나 타이어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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