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성호 기자
장성호 기자
어린이 '수은온도계 파손 사고' 주의보…보호자 주의
어린이 '수은온도계 파손 사고' 주의보…보호자 주의
입력
2013-05-28 21:10
|
수정 2013-05-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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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이들 키우면서 체온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체온계를 가지고 놀다가 깨지거나 해서 수은피해를 입는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장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5살 민모 군, 지난 3월 수은 체온계를 입에 물고 놀다 그만 온도계가 깨졌습니다.
산산이 부서진 유리조각도 위험했지만 더 큰 문제는 수은이었습니다.
◀INT▶ 민철홍/민군 아버지
"바닥을 봤는데 수은 같은 게 굴러다니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애가..꽉 깨문거죠. 깨진 걸 들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라가지고."
지난 2년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수은 체온계 관련 피해는 모두 59건,
이 가운데 80%는 체온계를 자주 접하는 6살 미만 영유아들한테 일어났습니다.
수은이나 유리조각을 삼킨 경우가 가장 많았고, 깨진 파편에 피부가 찢어지는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수은은 일단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이 안되고, 중추신경계와 간 심장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힙니다.
◀INT▶ 하정철/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선진국에서도 지금 (수은)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수은함유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고요."
수은 체온계는 동네 문방구나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원은 흘러나온 수은을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경우 오히려 수은 가스가 확산된다며 접착테이프로 꾹꾹 눌러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체온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아이들이 체온계를 가지고 놀다가 깨지거나 해서 수은피해를 입는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장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5살 민모 군, 지난 3월 수은 체온계를 입에 물고 놀다 그만 온도계가 깨졌습니다.
산산이 부서진 유리조각도 위험했지만 더 큰 문제는 수은이었습니다.
◀INT▶ 민철홍/민군 아버지
"바닥을 봤는데 수은 같은 게 굴러다니길래 '뭐지'하고 봤더니 애가..꽉 깨문거죠. 깨진 걸 들고 있더라고요. 깜짝 놀라가지고."
지난 2년동안 소비자원에 접수된 수은 체온계 관련 피해는 모두 59건,
이 가운데 80%는 체온계를 자주 접하는 6살 미만 영유아들한테 일어났습니다.
수은이나 유리조각을 삼킨 경우가 가장 많았고, 깨진 파편에 피부가 찢어지는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수은은 일단 체내에 들어오면 쉽게 배출이 안되고, 중추신경계와 간 심장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힙니다.
◀INT▶ 하정철/소비자원 식의약안전팀장
"선진국에서도 지금 (수은) 사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수은함유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고요."
수은 체온계는 동네 문방구나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비자원은 흘러나온 수은을 빗자루나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경우 오히려 수은 가스가 확산된다며 접착테이프로 꾹꾹 눌러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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