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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지선 기자

여름휴가, 7월 말에 집중…휴가 기간은 2박3일

여름휴가, 7월 말에 집중…휴가 기간은 2박3일
입력 2013-06-18 20:30 | 수정 2013-06-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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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올여름 휴가 계획 어떻게 세우고 계십니까? 문화관광부가 국민 휴가 계획을 조사했는데 7월 마지막 주에 휴가를 가겠다 사람들이 제일 많았습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본 올 여름 휴가계획 이지선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VCR▶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휴가계획을 조사했는데, 올해 여름 휴가를 가겠다는 사람이 63%, 이 중 87%가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고,

    전체의 절반이 7월 마지막주에 휴가를 다녀오겠다고 답했습니다.

    휴가 기간은 2박3일이 가장 많았습니다.

    ◀SYN▶ 김은아/서울 길동
    "7월 말에서 8월 초밖에 갈 수가 없는데, 대부분 학원들이 그때만 쉬기때문에 아이들 일정이 그때밖에 될 수가 없어요."

    국내 여행 시 한사람당 평균 지출 금액은 약 20만원으로 지난 해보다 줄었습니다.

    그래도 휴가를 가겠다는 사람은 작년보다 늘어서 전체적인 지출 규모는 4조원에 가깝고, 고용 유발효과도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여름 휴가를 하루 더 가는 것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휴가로 집을 비우게 되면 어느 정도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진식/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
    "공공기관이 먼저 여름휴가를 하루 더 가기로 하고, 민간 기업체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여름 휴가에서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강원도,경남,전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이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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