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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기자

류현진 내일 시즌 7승 재도전…양키스 상대 '관심 집중'

류현진 내일 시즌 7승 재도전…양키스 상대 '관심 집중'
입력 2013-06-18 21:02 | 수정 2013-06-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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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내일 시즌 7승에 재도전하는데요.

    상대는 이치로 선수가 포진하고 있는 전통의 명문 양키스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이 데뷔 이후 가장 묵직한 상대를 만났습니다.

    악의 제국으로 불리는 전통의 명가 양키스.

    올스타 2루수 카노와 함께, 전성기는 지났지만 이치로와의 맞대결도 우리에겐 관심거리입니다.

    여전히 다저스의 빈곤한 득점력이 문제인데 그나마 양키스도 마찬가지라는 게 다행입니다.

    주전들의 부상 속에 최근 9경기 타율이 2할을 밑돕니다.

    류현진은 지난 애리조나 전에서 데뷔 후 가장 많은 11개의 안타를 맞았습니다.

    익숙치 않은 4일 휴식 후 등판의 후유증이었습니다.

    이번엔 평소처럼 닷새를 쉬고 나와 걱정은 덜었습니다.

    상대 선발 휴즈는 시즌 성적 3승 5패.

    양키스의 미래를 이끌 투수로 꼽혔지만 올해는 들쑥날쑥합니다.

    이번 원정은 특히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양키스에서만 14년을 뛰며 MVP까지 거머쥐었던 간판 스타 출신 매팅리는,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방문하게 돼 그 자체로 화제입니다.

    시즌 7승 달성과 원정 징크스 극복을 동시에 노리는 류현진이 매팅리 감독에게도 뜻깊은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 지.

    이제 시선은 메이저리그의 상징과도 같은 양키 스타디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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