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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대화록 공개"vs"국정원 국정조사부터"…여야 충돌

"NLL대화록 공개"vs"국정원 국정조사부터"…여야 충돌
입력 2013-06-21 20:13 | 수정 2013-06-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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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의혹이 또다시 정국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당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를 촉구했고, 야당은 '국정원 댓글사건' 국정조사가 먼저라며 맞섰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전문을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NLL 포기 발언'은 굴욕적인 것이라며 실체를 밝히기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SYN▶ 최경환 원내대표/새누리당
    "조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원본을 공개를 해야 됩니다."

    민주당은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먼저 한다면 대화록 전문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맞섰습니다.

    ◀SYN▶ 전병헌 원내대표/민주당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 국정조사를 통해서 국정원을 바로 세워나가겠습니다."

    또 정상회담 대화록 발췌본을 열람한 새누리당 의원들과 열람을 허용한 남재준 국정원장 등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국정원은 적법절차를 거쳐 열람을 허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NLL논란'이 재점화된 배경에 대해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회피하려는 물타기라고 주장했고, 새누리당은 대선 당시 NLL 논란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조작한 것이었다는 민주당 주장에서 시작됐다고 반박했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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