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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지영 기자

모기약, 사람은 안전할까? 올바른 사용법 따로 있다

모기약, 사람은 안전할까? 올바른 사용법 따로 있다
입력 2013-06-25 21:04 | 수정 2013-06-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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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름철 모기들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살충제 많이들 쓰실텐데, 당연히 사람에게 좋을 리 없겠죠.

    뿌린 뒤에 환기는 기본이고 모기향에도 아이들이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살충제의 올바른 사용법, 신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분사 방식이나 제조 회사에 따라 종류도 천차 만별, 수백종에 이르는 살충제.

    특히 아이가 있는 집에선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SYN▶ 조명희 (주부)
    "액체가 흐르면 절대 만지지 못한게 한다든지...아무래도 주의를 많이 하게 되죠."

    실제 대부분의 살충제엔 화학성 유독물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모기향이나 전자매트 모두 연소를 거치는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뿌리는 모기약 역시 분사 가스에서 휘발성 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심하게 노출되면 구토 현기증 등의 증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내추럴', '허브' 등 천연성분을 강조한 제품도, 대부분 '천연향'을 함유했다는 뜻일 뿐 화학성 살충성분이 들어있고, 완전히 천연성분을 사용했다고 해도 많이 노출되면 인체에 유해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SYN▶ 김미정 연구관/식품의약품안전처
    "향만 그렇다는 거지 사실은 아주 극미량의 향을 내기 위해서 하는 거고요. 살충성분은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주어진 용법, 용량이나 사용상 주의사항을 꼭 지켜서 쓰셔야 하고요."

    때문에 분사형 살충제는 밀폐된 공간에서 뿌린 뒤 반드시 환기를 해 줘야하고, 모기향 등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특히 만 6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곳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제품에 써 있는 주의 사항을 숙지한 뒤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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