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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장훈 기자

삼계탕, 건강하게 먹으려면?…성인병 원인 '나트륨 주의'

삼계탕, 건강하게 먹으려면?…성인병 원인 '나트륨 주의'
입력 2013-07-10 20:52 | 수정 2013-07-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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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 주말 초복 앞두고 삼계탕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삼계탕, 훌륭한 보양식인 것은 맞지만 너무 짜게 많이 먹을 경우에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삼계탕 즐기는 방법 김장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닭고기와 인삼 등 몸에 좋은 식재료가 잘 어우러진 삼계탕.

    여름, 특히 초복을 사흘 앞두고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INT▶ 하태승/서울시 개포동
    "땀도 많이 흘리고 해서 인삼이나 이런게 많이 들어 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될까 해서 (즐겨먹습니다)"

    문제는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주범인 나트륨.

    싱겁다고 소금에 찍어 먹고, 깍두기와 김치까지 곁들여 먹고, 이렇게 맘 놓고 삼계탕 1인분을 먹으면 최대 4천500mg 이상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2배를 넘습니다.

    칼로리도 높아 보통 한끼 식사의 2배가 넘고, 각종 성인병의 근원인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건강을 지키려면 굳이 한마리 다 먹으려 하지 말고, 소금이나 국물은 가급적 적게, 포화지방이 많은 닭껍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INT▶ 김원경/병원 당뇨센터 영양사
    "반계탕을 활용하는 것도 좋겠고요, 오이나 당근처럼 생야채를 곁들여서 드시는 것도 염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또한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식중독 위험이 높은 만큼, 생닭을 조리할 땐 강한 불에서 충분히 익혀야 하고, 닭을 손질할 땐 비닐장갑을 착용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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