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유상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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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 펄펄 끓는 일본…열사병 수천명
'최악의 폭염' 펄펄 끓는 일본…열사병 수천명
입력
2013-07-10 20:52
|
수정 2013-07-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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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런가 하면 일본열도는 39도가 넘는 폭염으로 절절 끓고 있습니다.
◀ANC▶
이달에만 수천명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VCR▶
오늘 낮 도쿄 긴자, 35도를 넘자 양산과 부채, 물수건 없이는 거리로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SYN▶
"더워요, 더워요"
"서 있는 것만으로도 더워요"
도심에서는 아스팔트의 열기가 더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36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습니다. 이런 불볕더위는 오늘로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마나시현 고슈 시는 어제 39.1도에 이어, 오늘은 39.2도를 기록해 최고기온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SYN▶ 도쿄 소방청 119 센터
"남성! 열사병! 경련증상! 구급 바람!"
119 센터에는 열사병 환자 신고전화가 끊임없이 울립니다.
일본 기상관측 이래 처음이라는 불볕더위로 이달 들어 3천명 넘게 열사병으로 쓰러졌고, 8,90대 노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열사병으로 1천 7백명이 숨져 최악으로 기록된 2010년에는 35도를 넘는 폭염이 7월 말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장마 직후 곧바로 폭염으로 이어져 미처 몸이 적응할 틈이 없었다는 점이 열사병이 속출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그런가 하면 일본열도는 39도가 넘는 폭염으로 절절 끓고 있습니다.
◀ANC▶
이달에만 수천명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입니다.
◀VCR▶
오늘 낮 도쿄 긴자, 35도를 넘자 양산과 부채, 물수건 없이는 거리로 나서기가 어렵습니다.
◀SYN▶
"더워요, 더워요"
"서 있는 것만으로도 더워요"
도심에서는 아스팔트의 열기가 더해지면서 보시는 것처럼 36도까지 수은주가 치솟았습니다. 이런 불볕더위는 오늘로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마나시현 고슈 시는 어제 39.1도에 이어, 오늘은 39.2도를 기록해 최고기온 기록을 또 갈아치웠습니다.
◀SYN▶ 도쿄 소방청 119 센터
"남성! 열사병! 경련증상! 구급 바람!"
119 센터에는 열사병 환자 신고전화가 끊임없이 울립니다.
일본 기상관측 이래 처음이라는 불볕더위로 이달 들어 3천명 넘게 열사병으로 쓰러졌고, 8,90대 노인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열사병으로 1천 7백명이 숨져 최악으로 기록된 2010년에는 35도를 넘는 폭염이 7월 말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장마 직후 곧바로 폭염으로 이어져 미처 몸이 적응할 틈이 없었다는 점이 열사병이 속출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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