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영일 기자
박영일 기자
내일부터 NLL 대화록 열람 시작…여야 '막말공방'
내일부터 NLL 대화록 열람 시작…여야 '막말공방'
입력
2013-07-11 20:51
|
수정 2013-07-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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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야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하루 앞두고 NLL포기 발언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막말공방까지 벌였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VCR▶
국방부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언급된 공동어로구역 설정은 NLL포기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북한의 해군력이 결국 덕적도 앞바다 인천 앞바다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굉장히 위험스러운..."
국정원도 어제, 남북 정상이 NLL과 북한이 주장하는 서해군사경계선 사이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만들자고 언급했으며 이것은 휴전선 포기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논란의 진실을 알면서 침묵하는 건 비겁하고 올바른 대통령 보좌가 아니라며 참여정부 인사였던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남재준 국정원장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고, 박 대통령은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는 일본의 아베 총리와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홍익표/민주당 원내대변인
"귀신 귀(鬼)자에 태아 태(胎)자를 써서 그 뜻은 태어나지 않아야 될 사람이 태어났다.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습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대선 불복과 막말이 유행처럼 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SYN▶김 행 / 청와대 대변인
"민주당 의원의 막말에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는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막말이 문제가 되자 민주당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NLL포기발언 공방이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여야는 내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절차에 착수합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여야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을 하루 앞두고 NLL포기 발언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막말공방까지 벌였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VCR▶
국방부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 언급된 공동어로구역 설정은 NLL포기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민석/국방부 대변인
"북한의 해군력이 결국 덕적도 앞바다 인천 앞바다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굉장히 위험스러운..."
국정원도 어제, 남북 정상이 NLL과 북한이 주장하는 서해군사경계선 사이 수역을 공동어로구역으로 만들자고 언급했으며 이것은 휴전선 포기와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논란의 진실을 알면서 침묵하는 건 비겁하고 올바른 대통령 보좌가 아니라며 참여정부 인사였던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등을 겨냥했습니다.
민주당은 남재준 국정원장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고, 박 대통령은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는 일본의 아베 총리와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홍익표/민주당 원내대변인
"귀신 귀(鬼)자에 태아 태(胎)자를 써서 그 뜻은 태어나지 않아야 될 사람이 태어났다.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습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대선 불복과 막말이 유행처럼 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SYN▶김 행 / 청와대 대변인
"민주당 의원의 막말에 깊은 유감을 표시합니다. 이는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막말이 문제가 되자 민주당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NLL포기발언 공방이 다시 거세지는 가운데 여야는 내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절차에 착수합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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