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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지영 기자

치아 미백, 부작용 안 겪으려면?…상처난 입' 조심

치아 미백, 부작용 안 겪으려면?…상처난 입' 조심
입력 2013-08-23 21:13 | 수정 2013-08-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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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치아미백 관심 갖는 분들 많습니다.

    다만 부작용 안 겪으려면 주의사항들이 있는데 신지영 기자가 애초에 치아변색을 막는 법부터 차근차근 전해 드립니다.

    ◀VCR▶

    환한 미소 사이로 빛나는 하얀 이는 그 사람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지만, 누렇게 변색된 이는 좋지 않은 인상을 주기 쉽고,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SYN▶ 심상용/대학생
    "치아 색상에 따라 인상에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미백에 관심이 있어요."

    치아 변색은 치아 겉면의 법랑질이 착색되거나, 속의 상아질 색이 변하면서 발생합니다.

    주로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나 콜라, 와인 등 색이 있는 음식을 즐겨 먹는 경우 또는 치아 신경이 손상돼 변색이 일어납니다.

    최근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치아미백제로 자가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백 성분의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는 좋지만,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YN▶ 이성우 이사/대한치과의사협회
    "미리 치과를 방문하셔서 치주염의 유무를 확인하시고 자가미백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면 치아가 약해질 수 있어 가급적 권장 기간을 지키고, 임신부나 어린이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색소가 강한 음식은 피하거나 줄이고, 식사 후엔 바로 양치질을 해 변색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배 니코틴이 상아질까지 침투한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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