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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아침 서울 17도, 큰 일교차…금요일 남부 폭우

[날씨] 아침 서울 17도, 큰 일교차…금요일 남부 폭우
입력 2013-09-02 20:58 | 수정 2013-09-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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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문턱에서 해지는 시각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오늘 해넘이 시각은 정각 7시였는데요.

    내일부터는 6시대로 앞당겨집니다.

    이제는 낮의 길이가 1,2분씩 짧아지면서 가을색도 차츰 짙어지겠는데요.

    내일은 새벽공기가 오늘보다 더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높은 하늘로 매우 차가운 공기가 밀려오고 있기 때문인데요.

    철원 12도, 서울과 전주는 1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출퇴근길은 얇은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새벽 동중국 해상에서는 17호 태풍 도라지가 발생했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서 느리게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일부터 제주 부근 바다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겠고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7도 안팎까지 내려가 선선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원주 28도, 전주는 29도선까지 올라갑니다.

    영동지방에서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세계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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