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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들은?…동성결혼 허용한 해외사례들 '여전한 논란'

다른 국가들은?…동성결혼 허용한 해외사례들 '여전한 논란'
입력 2013-09-08 20:21 | 수정 2013-09-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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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그렇다면 이러한 동성결혼,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을까요.

    김나리 기자입니다.

    ◀VCR▶

    전 세계적으로 많은 히트곡을 남긴 영국의 팝스타 엘튼 존, 지난 2005년 동성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대리모를 통해 낳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 EFFECT ▶
    "사랑하는 내 아들이 최고입니다."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합법한 나라는 지난 2001년 네덜란드입니다.

    이후 스페인과 노르웨이 등으로 확산됐고 지난 4월 프랑스가 허용하면서 모두 14개 나라에 달합니다.

    미국과 멕시코, 브라질은 일부 동성 결혼을 허용하고 있지만 찬반 논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독일과 영국 등 10여 개 국가는 합법화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권리를 인정하는 '시민 결합'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슬람권인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은 동성결혼을 여전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최근 '동성애 선전금지법'을 통과시켜 세계 곳곳 동성애자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SYN▶ 영국 동성애자
    "러시아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존중해줘야 합니다."

    결혼에 대한 오랜 관념을 넘어 동성 간의 결합도 합법적인 결혼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지구촌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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