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나리 기자
김나리 기자
'뇌파로 움직이는' 인공다리…인조인간 시대 현실로
'뇌파로 움직이는' 인공다리…인조인간 시대 현실로
입력
2013-09-26 20:59
|
수정 2013-09-26 22:07
재생목록
◀ANC▶
미국에서 뇌파에 의해 생각대로 움직이는 의족이 개발됐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죠.
인공팔에 인공다리까지.
영화에서나 보던 인조인간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나리 기자입니다.
◀VCR▶
로봇 팔을 달고 살아가는 영화 속 인조인간이 실제 기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4년전 오토바이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남성.
의족을 차고 걷지만, 평지를 걸을 때도...계단을 오를 때도...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비결은 인공다리에 내장된 컴퓨터에 있습니다.
◀SYN▶ 잭 보터
"전에는 계단을 오를 때 의족을 끌어 올려야 했지만 지금은 생각만으로 다리가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다리를 움직이려할 때 뇌파가 발생해 척추 신경을 따라 다리 근육에 전달되는데, 인공다리가 이 신호를 받아 정교하게 분석 한 뒤 다리를 움직입니다.
◀SYN▶ 레비 하그로브 박사/시카고 재활 연구소
"신경을 연결 시켜 인공다리가 신호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공 다리의 개발을 지원해온 미국 국방부는 먼저 상이군경에게 보급해 성능을 최종 점검한 뒤 실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미국에서 뇌파에 의해 생각대로 움직이는 의족이 개발됐습니다.
깜짝 놀랄 일이죠.
인공팔에 인공다리까지.
영화에서나 보던 인조인간시대가 현실로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나리 기자입니다.
◀VCR▶
로봇 팔을 달고 살아가는 영화 속 인조인간이 실제 기술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4년전 오토바이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남성.
의족을 차고 걷지만, 평지를 걸을 때도...계단을 오를 때도...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비결은 인공다리에 내장된 컴퓨터에 있습니다.
◀SYN▶ 잭 보터
"전에는 계단을 오를 때 의족을 끌어 올려야 했지만 지금은 생각만으로 다리가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다리를 움직이려할 때 뇌파가 발생해 척추 신경을 따라 다리 근육에 전달되는데, 인공다리가 이 신호를 받아 정교하게 분석 한 뒤 다리를 움직입니다.
◀SYN▶ 레비 하그로브 박사/시카고 재활 연구소
"신경을 연결 시켜 인공다리가 신호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공 다리의 개발을 지원해온 미국 국방부는 먼저 상이군경에게 보급해 성능을 최종 점검한 뒤 실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나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