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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 뺨치는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화제

구글어스 뺨치는 한국판 3D 지도 '브이월드' 화제
입력 2013-09-29 20:46 | 수정 2013-09-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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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부가 개발 중인 한국형 3차원 지도 서비스, '브이월드'가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품질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스마트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VCR▶

    한국형 3차원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로 본 서울 잠실 롯데월드입니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본 듯 건물과 놀이 시설들이 입체적으로 재현됐습니다.

    세계적 지도 서비스인 구글 어스와 비교해도 손색 없을 정도입니다.

    브이월드에 접속하면 독도의 정상 부근 천장굴과 한반도 바위는 물론, 컴퓨터 그래픽으로 옮겨놓은 북한 평양과 개성공단, 금강산의 수려한 자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와 영국 런던시청 주변의 마천루 등 해외 유명 도시의 경관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실내까지 3차원 영상 속으로 들어오면 아파트 거래에 앞서 조망권을 미리 확인하거나 가상 백화점에 들어가 상품을 고르고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SYN▶ 고영진 과장/국토교통부
    "앞으로 해상도를 두 배 이상 높이고 올해 안에 스마트폰에서도 서비스가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브이월드 소스 정보를 민간 기업에도 공개해 창조 경제에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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