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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정호 기자

'국군의 날' 기념식, 10년 만에 최대규모…"북핵 대응능력 조기확보"

'국군의 날' 기념식, 10년 만에 최대규모…"북핵 대응능력 조기확보"
입력 2013-10-01 20:12 | 수정 2013-10-0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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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건군 65주년 국군은 날 기념행사가 1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해서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김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략 미사일 부대가 위용을 드러내고, 공군 전투기가 공중 분열을 합니다.

    블랙이글팀도 화려한 에어쇼를 펼칩니다.

    과거 탱크 한 대 없이 미군의 도움으로 전쟁을 치렀던 군대에서 세계 10대 강군으로 도약한 국군.

    박근혜 대통령은 군대의 존재 가치는 전쟁을 막는 데 있다면서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강조했습니다.

    ◀SYN▶ 박근혜 대통령
    "핵과 대량 살상무기 대응 능력을 조기에 확보해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공격을 사전에 포착해 선제 타격하거나 요격하는 감시 정찰-타격 체계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를 직접 언급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전략 무기가 전격 공개됐으며, 군 관계자는 북핵 등 비대칭 전력을 무력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한미동맹 60년을 맞아 미국 국방장관과 합참의장도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MBC뉴스 김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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