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재홍 기자

가사도우미의 재반박 "뻔뻔스럽다"…향후 전망은?

가사도우미의 재반박 "뻔뻔스럽다"…향후 전망은?
입력 2013-10-01 20:12 | 수정 2013-10-01 23:33
재생목록
    ◀ANC▶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아들을 돌봐왔다고 주장한 가사도우미의 증언에 대해 채동욱 전 총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을 하자 이 여성이 뻔뻔스럽다고 재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유전자 검사 없이도 진실규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VCR▶

    채동욱 전 총장이 임모씨 집에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의혹보도에 '다른 사람을 착각했을 것'이라는 채총장의 반박이 나오자, 혼외아들을 돌봐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사도우미 이모씨가 "뻔뻔스럽다"며 재반박했다고 tv조선이 보도했습니다.

    이씨는 "자신이 차려준 밥을 먹고 얼굴을 익혔던 사람을 착각할 수는 없다"며 "4년7개월을 봤는데 뭘 더 확인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채총장측은 아직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검사가 조속히 실시되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들의 동의가 없이 유전자검사가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진실규명작업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각종 단체가 제기한 소송을 통해 진실규명이 가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설감정기관의 필체감정결과도 법원에서 인정한 판례가 있는만큼 가사도우미 이씨가, 채전총장이 자신에게 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연하장의 필체감정결과가 진실규명증거로 법원에 채택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런 가운데, 임 여인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모처에는 하루종일 취재진이 몰렸지만, 임씨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