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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채동욱 의혹·기초연금' 고성에 폭로전

여야, '채동욱 의혹·기초연금' 고성에 폭로전
입력 2013-10-01 20:12 | 수정 2013-10-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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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국회에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 문제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가 벌어졌습니다.

    ◀ANC▶

    혼외아들 논란으로 채 총장은 사퇴했지만 여야의 공방은 오히려 더 가열됐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VCR▶

    새누리당은 민주당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검찰총장 찍어내기였다며 강력하게 반박했습니다.

    ◀SYN▶ 권성동 의원/새누리당
    "민주당은 왜 도덕적 흠결 의혹을 받고 있는 검찰 총장을 온갖 정치적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비호하고 있는 것입니까?"

    ◀SYN▶ 이춘석 의원/민주당
    "너무 하는 것 아닙니까? 총장 뒤를 파다가 얼마나 조사할 것이 없으면 (선산 조사로) 조상묘까지 파헤치는 것입니까?"

    새누리당은 도덕성 결함에 따른 집무수행의 문제점을, 민주당은 권언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YN▶ 김도읍 의원/새누리당
    "검찰총장으로서의 자질,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유지할 의무를 지킬 자세, 의지가 전혀 없었다는 점을.."

    ◀SYN▶ 박범계 의원/민주당
    "조선일보가 보도 되고 일주일 이내에 채동욱 총장이 못 버티니까 알아서 해라.."

    채 전 총장과 야당 여성 정치인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까지 제기되자, 본회의장은 고성이 오갔습니다.

    ◀SYN▶ 김진태 의원/새누리당
    "그런데도 야당은 (채총장 인사청문회때)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며 이를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설전과 폭로가 오가면서 긴급현안 질의는 결론없이 공방만으로 끝났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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