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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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기초연금 정부안을 놓고, 국회에서 긴급현안질의가 벌어졌습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의원들의 고성과 폭로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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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총장이 혼외 여성 집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다른 사람을 착각했을 것'이라고 부인하자, 해당 가정부가 "뻔뻔스럽다"며 재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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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군의 첨단 전략 무기가 모습을 드러냈고, 대규모 시가 행진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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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호 태풍 '피토'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10월 태풍인데,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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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하기관인 인천항만공사가 직원을 채용하면서, 면접 점수를 조작해 합격자가 뒤바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차면접에서 꼴찌였던 지원자가 임원진 면접 뒤에는 수석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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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운영비를 받는 노인복지시설 대표가 공금으로 빚을 갚거나 술값으로 쓰다가 적발됐습니다. 식비를 따로 받고도 학교 급식에서 남은 밥을 얻어다 노인들에게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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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버스인 M버스를 타기 위해 출퇴근 시간마다 줄서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개선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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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개혁안을 둘러싼 미국 정부와 의회 간의 극한 대립으로, 결국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이 일시 정지되는 '셧다운'이 시작됐습니다.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또 비자 발급과 미국 여행에는 문제가 없는지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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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위기에 몰린 동양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동양 뿐만 아니라 30대 그룹 중에서도 몇 곳은 부채 규모가 위험 수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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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한여름엔 고랭지 채소인 배추 재배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열대 채소인 인디언 시금치로 된장국을 끓이고, 공심채로 김치를 담그는 대안 요리법이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