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가을비 살짝, 쌀쌀한 바람…모레 기온 '뚝'

오늘도 한낮에는 햇살이 꽤나 따가웠죠.

내일은 곳곳에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부슬부슬 오겠고요.

내리는 양은 전라도와 경남지방 ５에서 １０ｍｍ， 서울과 중북부지방 ５ｍｍ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그밖의 지방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기 시작하는 낮부터는 쌀쌀한 바람도 불어오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오늘 ２７도를 넘으면서 더웠지만 내일은 ２３도선까지 내려가겠고요.

개천절인 모레 아침에는 １１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와 전라도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남쪽에 이어서 내일은 북쪽으로도 비구름이 지나가겠습니다.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는 ２３호 태풍 피토가 느리게 북상 중인데요.

금요일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바다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진로는 아직 유동적인 상태입니다.

내일은 중부와 전라도，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고 낮부터는 바람이 차츰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１도에서 ５도가 낮아지면서 꽤나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제주도에서도 낮까지 비가 예상됩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개천절인 모레에는 종일 맑겠고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세계 날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