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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성호 기자

징검다리 연휴 맞아 '해외로 해외로'

징검다리 연휴 맞아 '해외로 해외로'
입력 2013-10-01 20:54 | 수정 2013-10-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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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목요일인 모레는 개천절 다음 주 수요일은 한글날로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ANC▶

    휴일 앞뒤로 휴가를 붙여서 해외여행 계획하신 분들 많습니다.

    장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30대 직장인 김현진 씨 부부는 개천절을 앞두고 휴가를 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간 일본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INT▶ 김현진
    "3일간 오사카로 놀러갔다 올 계획입니다.(방사능 걱정은) 먹는 것이나 이런 것 주의해서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간 한국 관광객은 1년 전보다 오히려 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전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등 일본 동북부 지역대신 중부와 남부로 발길을 옮겼기 때문입니다.

    ◀INT▶ 최규
    "회는 안 먹고, 그 다음에 위험지역인 후쿠시마 지역은 근처는 안가고.."

    여행업계는 징검다리 연휴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천절 앞뒤로 휴가를 내면 닷새간 쉴 수 있게 돼 이 기간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은 늘 전망입니다.

    개천절 당일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타이페이행 예약률은 99%, 홍콩 95%, 괌 96%를 기록하는 등, 일본과 동남아 방면 주요 국제선 예약률은 1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INT▶ 정기윤/하나투어 차장
    "개천절 연휴 같이 징검다리 연휴의 경우는 보통 3개월 전부터 예약이 들어옵니다. 인기 지역은 그때부터 마감이 시작됩니다."

    인천공항공사는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닷새 간 26만 명이 해외로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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