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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효정 기자

[단독] 라오스서 비행기 추락…한국인 3명 포함 탑승객 전원 사망

[단독] 라오스서 비행기 추락…한국인 3명 포함 탑승객 전원 사망
입력 2013-10-16 21:56 | 수정 2013-10-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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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먼저 MBC 단독보도입니다.

    라오스에서 국내선 항공기가 추락해 한국인 탑승객 3명을 포함해 승객 39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ANC▶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윤효정 기자입니다.

    ◀VCR▶

    현지시간 오후 2시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을 촐발해 파크센으로 가던 소형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이 비행기에는 한국인 서 모 씨와 이 모 씨 등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었던 나머지 승객 36명도 모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N▶ 현지 영사 협력원 관계자
    "사업 때문에 오신 분들이예요. 한국인 세 분 (사망한 것) 맞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는 국내 모 건설사 협력업체 소장 40대 서 모 씨와 역시 사업상 라오스를 찾은 이 모 씨 등입니다.

    이 비행기는 출발 직후 교신이 두절됐으며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메콩강에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라오스 정부 공식발표 없지만 이미 사고현장에서는 시신 수습과 구조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크세 지방은 라오스 남부의 유명한 관광지로 평소에도 적지 않은 우리 나라 관광객들이 찾았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프로펠러기로 라오스 항공 소속이며 모두 39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윤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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