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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한석 기자

美 야구장, 관중들의 천국…다저스타디움 소주전용 창구도

美 야구장, 관중들의 천국…다저스타디움 소주전용 창구도
입력 2013-10-16 22:18 | 수정 2013-10-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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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메이저리그 야구는 미국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다양한 편의시설과 팬 서비스가 흥행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김한석 기자가 전합니다.

    ◀VCR▶

    야구의 본고장 미국.

    평일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습니다.

    호주머니 사정에 따라 입장권을 선택합니다.

    다저스타디움의 정규시즌 티켓 가격은 8달러, 우리 돈 8천 5백 원부터 시작되는데 최고 37만 원까지 종류가 수십가지나 됩니다.

    각종 편의시설도 좋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가족 나들이에 편리합니다.

    패스트푸드부터 레스토랑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최근엔 소주 전용 판매 부스도 생겼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음식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INT▶ 크리스틴/LA 다저스 팬
    "정상 가격이라면 많이 부담됐을 겁니다. 이렇게 사는 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

    구단은 이른바 '네이밍 마케팅'으로 팬 서비스를 위한 재원을 마련합니다.

    구장에서 기업 이름을 홍보하게 하고 연간 수백만 달러의 돈을 받아 시설 개선에 재투자합니다.

    ◀INT▶ 론 로젠/LA 다저스 마케팅 담당 부사장
    "경기장에서 팬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여러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팬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다양한 노력들이 메이저리그 야구장을 관중들의 천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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