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명현 기자
프로야구 PO 1차전, 달아오른 잠실벌…두산이 먼저 웃었다
프로야구 PO 1차전, 달아오른 잠실벌…두산이 먼저 웃었다
입력
2013-10-16 22:18
|
수정 2013-10-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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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이벌 대결로 오늘 잠실벌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두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VCR▶
11년 만에 가을잔치에 초대된 LG 팬들과, 준플레이오프의 감동을 이어가려는 두산 팬들로 시작 전부터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좌석 티켓은 하루 전인 어제 전량 매진.
잠실벌을 양분한 응원 대결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습니다.
◀SYN▶ 이준호
"두산은 물론 삼성까지 넘어 LG가 우승할 겁니다. LG 파이팅!!"
◀SYN▶ 조혜연
"두산 야구에 미쳐서 베어스에 죽고 베어스에 삽니다. 두산!!"
경기도 라이벌전답게 팽팽했습니다.
두산이 첫회 안타 두 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달아났지만, LG도 이병규의 투런포로 금세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7회초 LG 3루수 정성훈이 첫회에 이어 또다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며 결승점을 내줘 결국 플레이오프 첫 승리는 두산이 가져갔습니다.
◀SYN▶ 김진욱 감독/두산
"저희 선수들이 체력 정말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어제 하루 쉬면서 잘 조절했고 또 게임에 대한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오늘 저희가 승리를 한 것 같습니다."
기선은 두산이 잡았지만 LG의 기세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두 팀은 내일 오후 계속해서 잠실벌 열전을 이어갑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라이벌 대결로 오늘 잠실벌이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두산이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VCR▶
11년 만에 가을잔치에 초대된 LG 팬들과, 준플레이오프의 감동을 이어가려는 두산 팬들로 시작 전부터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좌석 티켓은 하루 전인 어제 전량 매진.
잠실벌을 양분한 응원 대결은 말 그대로 장관이었습니다.
◀SYN▶ 이준호
"두산은 물론 삼성까지 넘어 LG가 우승할 겁니다. LG 파이팅!!"
◀SYN▶ 조혜연
"두산 야구에 미쳐서 베어스에 죽고 베어스에 삽니다. 두산!!"
경기도 라이벌전답게 팽팽했습니다.
두산이 첫회 안타 두 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먼저 달아났지만, LG도 이병규의 투런포로 금세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7회초 LG 3루수 정성훈이 첫회에 이어 또다시 불안한 수비를 보이며 결승점을 내줘 결국 플레이오프 첫 승리는 두산이 가져갔습니다.
◀SYN▶ 김진욱 감독/두산
"저희 선수들이 체력 정말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어제 하루 쉬면서 잘 조절했고 또 게임에 대한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오늘 저희가 승리를 한 것 같습니다."
기선은 두산이 잡았지만 LG의 기세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두 팀은 내일 오후 계속해서 잠실벌 열전을 이어갑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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