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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영일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SNS 불법선거운동 의혹 쟁점화

전국공무원노조 SNS 불법선거운동 의혹 쟁점화
입력 2013-11-01 20:10 | 수정 2013-11-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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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지난 대선 당시 전국공무원노조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ANC▶

    새누리당은 문 의원측이 전공노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얻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해 대선 직전인 12월7일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전국 공무원노조가 체결한 정책협약서입니다.

    해고자 복직, 임금인상, 공무원의 정치* 표현의 자유 보장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 후보가 이 협약을 맺은 뒤 전공노 소속 공무원들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자신을 지지하도록하는 불법선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약이후 전공노 페이스 북에는 박근혜 후보는 100만 공무원을 위해 단 한가지도 약속하지 않았지만 문재인 후보는 100% 수용했다.

    문 후보가 공무원을 끌어안았고 게임은 끝났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SYN▶ 김태흠 원내대변인/새누리당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인 전공노 조합원 14만명을 동원해 불법선거를 저지른 것입니다."

    안전행정부 국정감사에서도 새누리당은 전공노의 문재인 후보 지지 댓글 의혹을 제기하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SYN▶ 유정복 장관/안전행정부
    "공무원이 불법적인 행위가 있다면 전공노 문제가 아니라 불법적 공무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선거개입이 아니라며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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