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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7차전, 우승 향한 '마지막 승부'

한국시리즈 7차전, 우승 향한 '마지막 승부'
입력 2013-11-01 20:57 | 수정 2013-11-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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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올해 프로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시리즈 7차전이 진행 중입니다.

    두산과 삼성의 마지막 승부에서 누가 웃을까요.

    김한석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세요.

    ◀VCR▶

    네, 양팀 1회가 뜨거웠습니다.

    두산은 선두 타자 이종욱이 삼성 선발 장원삼과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2루타를 쳐냈습니다.

    이어 김현수의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삼성은 박한이의 빗맞은 안타가 두산 선발 유희관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채태인의 2루타 등으로 만든 원아웃 만루에서 박석민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유희관은 2회 원아웃 1-2루에서 배영섭을 병살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장원삼은 3회 똑같은 상황에서 최준석의 땅볼을 유격수 정병곤이 놓쳐 만루 위기에 몰렸고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내줬습니다.

    3회 이승엽과 유희관의 대결이 흥미로웠는데요.

    이승엽의 파울 타구를 야수들 대신 유희관이 쫓아가 잡으려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승엽이 볼넷을 골랐습니다.

    두산은 5회 1사 만루에서 유희관을 핸킨스로 바꾸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졌던 이승엽이 동점 적시타를 쳐내며 승부는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두산이 4위팀의 기적을 일궈낼지 삼성이 3연속 통합 챔피언을 달성할지 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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