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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KT 추가 압수수색… '비자금' 의혹 수사확대?

檢, KT 추가 압수수색… '비자금' 의혹 수사확대?
입력 2013-11-01 20:57 | 수정 2013-11-0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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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KT에 대해 검찰이 두번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수사가 이석채 회장의 배임혐의를 넘어 비자금 조성 의혹까지 겨냥하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VCR▶

    이례적으로 어젯밤 늦게 시작된 검찰의 압수수색은 오늘 오전 10시쯤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22일, 본사와 이석채 회장의 자택 등 1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지 9일만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산하 사업부 사장급인 김모씨등 2명의 사무실이 포함됐는데, 이들은 kt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핵심 관계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찰수사가 이석채회장의 배임의혹을 넘어 비자금 조성혐의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출장중인 이석채 회장은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라며 배임과 비자금 조성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내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대로 이르면 다음주부터 KT 주요 임직원들을 소환한 뒤, 이어 이석채 회장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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