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신동식 기자
남해의 은빛갈치 풍어…전국 낚시객 밤낚시 한창
남해의 은빛갈치 풍어…전국 낚시객 밤낚시 한창
입력
2013-11-01 20:57
|
수정 2013-11-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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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남해안에서 갈치 밤낚시가 한창입니다.
낚싯대 드리우면 잡히는 데다 살도 통통하게 올라서 손맛이 아주 좋다는데요.
◀ANC▶
어둠 속 선상에서 즐기는 낚시현장 신동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경남 통영시 국도 앞바다.
바다 위로 빨간 석양이 저물자 갈치 낚싯배들이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꽁치를 잘라 바늘에 걸고 물속으로 던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펄떡이는 갈치가 물 위로 줄줄이 올라옵니다.
은색 영롱한 빛깔로 반짝이는 갈치가 온 몸을 떨며 춤을 춥니다.
배 위에 낚시객들은 싱싱한 은갈치를 잡아 올리는 재미에 밤잠도 잊었습니다.
◀INT▶ 최한길/대구광역시 성서동
"가끔 씨알도 굵은 놈 나오고 하니까 그 매력에 빠져서 종종 오는 거지 안 오면 오고 싶어가지고 안돼요"
남해안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선상 갈치낚시가 계속되는데 요즘 잡히는 갈치는 크기도 크고 마릿수도 많습니다.
요즘 잡히는 갈치는 몸통 너비가 네 손가락을 나란히 붙인 정도인 4지 크기의 성어들로 먹기 딱 좋은 크깁니다.
◀INT▶ 김성득/통영 흥부낚시
"집에서 구이나 찌개로 가장 많이 쓰는 씨알이 3지나 4지인데 이런 씨알들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갈치 낚시는 보통 오후 2시에 먼바다로 출항한 뒤 밤에는 집어등을 켜서 고기를 유인하는데, 다음날 동틀녘까지 밤을 새워 계속됩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남해안에서 갈치 밤낚시가 한창입니다.
낚싯대 드리우면 잡히는 데다 살도 통통하게 올라서 손맛이 아주 좋다는데요.
◀ANC▶
어둠 속 선상에서 즐기는 낚시현장 신동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경남 통영시 국도 앞바다.
바다 위로 빨간 석양이 저물자 갈치 낚싯배들이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꽁치를 잘라 바늘에 걸고 물속으로 던지면 얼마 지나지 않아 펄떡이는 갈치가 물 위로 줄줄이 올라옵니다.
은색 영롱한 빛깔로 반짝이는 갈치가 온 몸을 떨며 춤을 춥니다.
배 위에 낚시객들은 싱싱한 은갈치를 잡아 올리는 재미에 밤잠도 잊었습니다.
◀INT▶ 최한길/대구광역시 성서동
"가끔 씨알도 굵은 놈 나오고 하니까 그 매력에 빠져서 종종 오는 거지 안 오면 오고 싶어가지고 안돼요"
남해안에서는 오는 12월까지 선상 갈치낚시가 계속되는데 요즘 잡히는 갈치는 크기도 크고 마릿수도 많습니다.
요즘 잡히는 갈치는 몸통 너비가 네 손가락을 나란히 붙인 정도인 4지 크기의 성어들로 먹기 딱 좋은 크깁니다.
◀INT▶ 김성득/통영 흥부낚시
"집에서 구이나 찌개로 가장 많이 쓰는 씨알이 3지나 4지인데 이런 씨알들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갈치 낚시는 보통 오후 2시에 먼바다로 출항한 뒤 밤에는 집어등을 켜서 고기를 유인하는데, 다음날 동틀녘까지 밤을 새워 계속됩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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