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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RO는 지하혁명조직"…이석기 "단언컨대 음모한 적이.."

檢 "RO는 지하혁명조직"…이석기 "단언컨대 음모한 적이.."
입력 2013-11-12 20:18 | 수정 2013-11-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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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 그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법원 밖에서는 보수단체와 진보당 당원들이, 재판정 안에서는 검찰과 변호인단이 팽팽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전기영 기자입니다.

    ◀VCR▶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이석기 의원 등 내란음모 사건 피고인 7명을 태운 호송버스가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33년 만의 내란 음모 사건 첫 재판에서 검찰은 이 의원 등이 지하혁명조직 RO를 결성해 내란 선동, 국가 기간 시설 파괴를 구체적으로 계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충실한 일꾼을 육성하고, 무기 탈취, 총기 개조, 사제폭탄으로 전쟁상황을 준비한다"는 내용이 담긴 비밀 회합 녹취록을 조목조목 읽어나갔습니다.

    반면 변호인단은 "이 의원이 전쟁이나 폭동 등을 언급하거나 지시한 적이 없으며, 국정원과 검찰이 제시한 녹취록 일부도 왜곡됐다고 반박했습니다.
    .
    <선전>이 <성전(聖戰)>으로, <구체적으로 준비하자>는 <전쟁을 준비하자>로, <절두산 성지>가 <결전 성지> 등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석기 의원은 피고인 진술을 통해 "전쟁 상황은 북한의 남침이 아니라 미국의 북한 침공을 가정한 것"이라며 "단 한 번도 내란 음모를 꾸민 적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SYN▶ 재판 방청객 대표자
    "마음에 안 드는 발언이 나와도 도중에 소리 지르지 마시고요."

    3박 4일 노숙까지 하며 확보하려던 방청권은 먼저 줄 섰던 탈북자 단체 회원 26명이 확보해 재판을 참관했고, 보수단체회원들과 진보당 당원들은 법원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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