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장훈 기자
김장훈 기자
"우두둑 우두둑 '관절꺾기' 자주하면 관절염 위험"
"우두둑 우두둑 '관절꺾기' 자주하면 관절염 위험"
입력
2013-11-25 20:53
|
수정 2013-1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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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피곤을 풀기 위해 또는 습관적으로 손가락이나 목 관절을 '뚝' 소리가 날 때까지 힘을 주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ANC▶
너무 자주 하다 보면 피로를 풀기는커녕 관절이 상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김장훈 기자가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VCR▶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하는 40대 직장인.
피로 회복 등을 위해 손가락과 목 등 관절을 자주 꺾습니다.
◀INT▶ 최정민/직장인
"찌뿌둥 할 때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습관적으로 소리가 날 때까지 좌우로 목을 꺾었던 이 50대 여성은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INT▶ 목디스크 환자
"소리가 나는 것은 시원한데, 엇갈리게 나는 것은 부러지는 것처럼 아프고."
관절 사이의 연골은 평상시 진공상태인데, 관절이 꺾이면 진공상태가 깨지면서 소리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 주지만, 관절 꺾기는 관절에만 무리를 줘 퇴행성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 등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이나 엉덩이에서 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자주, 여러 번 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INT▶ 차승균/정형외과 전문의
"소리가 나면서 아프면 장경인대가 두꺼워졌거나 반월상연골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절 피로를 푸는데는 가벼운 운동과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피곤을 풀기 위해 또는 습관적으로 손가락이나 목 관절을 '뚝' 소리가 날 때까지 힘을 주는 일이 종종 있는데요..
◀ANC▶
너무 자주 하다 보면 피로를 풀기는커녕 관절이 상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김장훈 기자가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VCR▶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하는 40대 직장인.
피로 회복 등을 위해 손가락과 목 등 관절을 자주 꺾습니다.
◀INT▶ 최정민/직장인
"찌뿌둥 할 때 시원한 느낌이 있어서"
습관적으로 소리가 날 때까지 좌우로 목을 꺾었던 이 50대 여성은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습니다.
◀INT▶ 목디스크 환자
"소리가 나는 것은 시원한데, 엇갈리게 나는 것은 부러지는 것처럼 아프고."
관절 사이의 연골은 평상시 진공상태인데, 관절이 꺾이면 진공상태가 깨지면서 소리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를 풀어 주지만, 관절 꺾기는 관절에만 무리를 줘 퇴행성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 등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무릎이나 엉덩이에서 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자주, 여러 번 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INT▶ 차승균/정형외과 전문의
"소리가 나면서 아프면 장경인대가 두꺼워졌거나 반월상연골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절 피로를 푸는데는 가벼운 운동과 따뜻한 물로 마사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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