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영서 특파원
임영서 특파원
日 이상한 절도범, 무슨 일이?…변기 보호에 '비상'
日 이상한 절도범, 무슨 일이?…변기 보호에 '비상'
입력
2013-11-29 20:55
|
수정 2013-11-29 21:48
재생목록
◀ANC▶
일본에서 화장실 변기만 부순다거나 동상의 특정부위만 훔쳐가는 따위의 괴상한 범죄가 잇따라 골치입니다.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도쿄 인근 아쓰기 시는 1년 전부터 공원화장실이 수난입니다.
남자 화장실의 변기를 누군가 쇠망치 같은 것으로 부순 것.
10개 넘는 공원에서 30여 개의 변기가 못쓰게 됐습니다.
평화롭고 조용한 동네 공원인데요, 난데없는 변기 파괴사건으로 중대한 범죄 현장같은 분위기가 됐습니다.
단서라고는 여자화장실과 세면대 등은 건드리지 않고 남자 변기만 노렸다는 것.
◀SYN▶ 공원 관리인
"큰 불편입니다. 제발 멈춰주세요"
탐정만화 주인공 동상에서 캐릭터의 상징인 돋보기만 누군가 쏙 빼 갔고 머리카락 한 가닥으로 유명한 만화 캐릭터 동상에서는 그 머리카락만 세차례나 뽑아갔습니다.
◀SYN▶ 도쿄 시민
"따뜻하게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집중하고 탐구하는게 장점인 일본인들, 엉뚱한 몰입때문이 아닌가 추측 속에 변기를 보호하고 동상을 지키느라 지금 비상입니다.
일본 아쓰기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일본에서 화장실 변기만 부순다거나 동상의 특정부위만 훔쳐가는 따위의 괴상한 범죄가 잇따라 골치입니다.
임영서 특파원입니다.
◀VCR▶
도쿄 인근 아쓰기 시는 1년 전부터 공원화장실이 수난입니다.
남자 화장실의 변기를 누군가 쇠망치 같은 것으로 부순 것.
10개 넘는 공원에서 30여 개의 변기가 못쓰게 됐습니다.
평화롭고 조용한 동네 공원인데요, 난데없는 변기 파괴사건으로 중대한 범죄 현장같은 분위기가 됐습니다.
단서라고는 여자화장실과 세면대 등은 건드리지 않고 남자 변기만 노렸다는 것.
◀SYN▶ 공원 관리인
"큰 불편입니다. 제발 멈춰주세요"
탐정만화 주인공 동상에서 캐릭터의 상징인 돋보기만 누군가 쏙 빼 갔고 머리카락 한 가닥으로 유명한 만화 캐릭터 동상에서는 그 머리카락만 세차례나 뽑아갔습니다.
◀SYN▶ 도쿄 시민
"따뜻하게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집중하고 탐구하는게 장점인 일본인들, 엉뚱한 몰입때문이 아닌가 추측 속에 변기를 보호하고 동상을 지키느라 지금 비상입니다.
일본 아쓰기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